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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온다는 건 즉
새우 철이 다가온다는 건데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에서
사랑받는 해산물입니다.
담백하면서 쫄깃하고
탱글한 육질이 특징인 새우는
구워서 먹뜬 찜으로 먹으든
탕으로 먹든 어떻게 먹어도
정말 맛이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랫동안
새우의 맛을 즐길수있도록
간장 새우장을 만다는 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간장양념을 만들어볼 건데요.
먼저 새우 1kg 기준으로
물을 1L식 부어줍니다.
그런다음 400cc 컵에 간장 2컵,
맛술 반컵, 설탕 2수 푼, 매실원액 4수 푼,
물엿 5스풋, 다시마 4장,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양파 반개, 통후추 20알, 생강 8cm와
마늘 1통을 넣어주고 센 불로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끓으면 중불로 변경해서 20분
끓여줍니다.
다 끓이면 불을 끄고 식을 때까지
기다려주면 되는데요.
다음은 새우 손질입니다.
저는 자연산 대하로
준비를 해보았는데요.
솔직히 어떤새우를 사용하든
상관은 없지만 이왕 먹은 거
제대로 먹어보자 큰맘먹고
자연산 대하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새우의 비린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두번 헹궈줍니다.
그런 다음 새우마다 다르겠지만
새우의 긴 수염을 가위로 잘라주고
가운데 배에 있는 내장을 빼줍니다.
그런 다음 새우가 잠길 정도로 찬물을 담고
소주잔에 소주 3잔과 식초 2잔을 넣어준 후
새우를 30분동안 담가줍니다.
이렇게 담가주면 비린 냄새가 싹 살아지고
살도 더 탱글탱글하게 유지가 됩니다.
30분 담근 새우는 이제 통에 넣어주고
이때쯤 식힌 간장양념은 간장물만
새우 통에 부어주고 냉장고에 3일 보관하시면
맛있는 간장새우장이 완성이 됩니다.
그래도 새우가 생물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드시는걸 권유드리고
추석이 다가오는만큼 한 번쯤
해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