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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8일 개봉된 영화 공작은 현재 관람객 평점 8.83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황정민 조진웅 이상민 주지훈 등 출연한 배우들 역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있다. 이번 공작은 범죄와의전쟁, 군도를 연출한 감독 윤종빈의 남북 첩보물 영화 이다.



이번 영화 역시 실화로 이루어졌다.  199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펼쳐진 흑금성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그래서 더 주목 받는 것일까?





영화 공작 흑금성 사건 실화




작품에서 암호명 흑금성인 황정민 즉 박석영의 실존 인물 박채서이다.

박채서는 1954년 충북 출생 청주고 육군 3사관학교 국군정보 사령부에 들어가 1991년부터 대북 우회 침투 작전을주도 했다. 







1997년 북으로 간 스파이 박석영 암호명 흑금성와 북 대외경제위 처장인 리명운과의 속고 속이는 어떠한 액션신도 필요없이 단지 언어 하나로 긴장감을 부여 시킨다.

영화 공작 스포가 있으니 보고 싶지 않으면 뒤로 눌러도 좋다.


영화 공작 줄거리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었다.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에 스카우트 된 박석영은 암호명인 '흑금성'으로 북한 핵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 북의 고위층의 내부로 잠입하는 지령을 받는다.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를정도이다. 광고회사에 위장 취업 한뒤 대북 사업가로 베이징 주재 북 고위 간부인 리명운에게 접근했고 그는 수년간에 걸친 공작의 끝에, 리명운과의 두터운 신의를 얻고 북한 권력층 역시 신뢰를 얻는다. 하지만 1997년 12월에  15대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 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서 안기부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원한다. 중간다리 역할로 흑금성을 이용하려 했지만 흑금성은 선거에 세력이 개입되는것을 원치 않아 안기부와 트러블이 발생한다.



자신의 존재가 지배 계급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굴려졌던 존재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 이 '공작'영화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된다. 동그란 식탁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이 장면은 한반도를 반으로 가르고 체제로 정체성을 구별하는 박석영과 리명운은 게임판 위에서 서로를 마주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둘은 국가의 체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선택을 감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볼 수있다. 



영화 공작의 기획의도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스파이의 정체성 변화에 관한 것이었다. 이 영화는 적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나의 동지 였고, 동지였던 사람이 적이 되는 이야기"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영화 공작 결말 후기 스포 



이러한 방해 '공작'들 속에서 두처운 신뢰를 쌓은 박석영과 리명운은 그 후에 이효리과 조명애의  남북의 합작 광고고가 성사 되었고, 그 한 쪽에서 박석영과 리명운은 오랜만에 다시 만났고 서로에게 다가가 손을 내미는 순간 그 손을 맞잡기 전에 영화는 끝을 내린다.





이효리의 특별출연


이 영화의 오프닝은 2005년 최초의 남북 합작 광고에 등장한 이효리와 북한의 무용수인 조명애가 만나는 영상이 흘러나온다. 윤종빈 감독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효리가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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