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가 2018년 07월 25일 방영을 시작했다.
현재 시청률은 7.1% 이며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00 방영된다.
고 김주혁의 애인이었던 이유영은 고 김주혁의 사망 후 첫 드라마이고. 제빵왕 김탁구 이후 첫 드라마인 윤시윤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속에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줄거리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 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한수호가 사라졌다. 은근슬쩍 그 자리를 차지한 동생 한강호, 전과 5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통 큰 판결을 시작한다.
교도소에서 아침저녁으로 외치던 구호 갱생! 말 그대로 인생이 다시 시작됐다.
냉대 받던 전과자에서 친애하는 판사님으로,인간 쓰레기에서 결혼 상대 1위로,집안의 망나니에서 가문의 보배로.
그렇다고 예전의 내가 지금의 나로 완전히 바뀔 수 있을까.어느 날 갑자기 내가 ‘무엇’이 된다면 모든 욕망이 채워질까?그 욕망이 다 채워진다면 더 이상 결핍은 존재하지 않을까?이 이야기는 타인의 삶을 탐낸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인물관계도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장인물
| 한강호 윤시윤
특수상해, 사기 협박, 폭행에 주화 훼손까지 남부럽지 않은 화려한 전과의 소유자. 감옥 생활을 통해 실전 법률 지식까지 쌓은 터라 그쪽 계통에서는 나름 문무를 겸비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호에게 인생이란 어차피 오늘 하루를 사는 것, 막 살든 잘 살든 어차피 내일은 없다.
과거에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교도소에 입감됐다. 마지막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날 형 수호가 없어진 것을 발견한 다. 사람들은 강호를 형이라 착각한다. 전과 5범 밑바닥 인생에서 대한민국 상위 1% 판사 인생으로 인생이 한순간 업그레이드된다.
판사가 되어보니 세상이란 게 참 살맛 나는 곳이었다. 전과 5범 불량 판사 한강호 그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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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호 윤시윤 사라진 컴퓨터 판사
세상에 태어나 1등 말고는 해본 게 없다. 1등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알기에 1등 자리를 놓지 않기 위해 모든 걸 버렸다. 전국 수석으로 법대에 입학했고, 최연소 사법고시 패스로 판사 가되 었다.
공부에 파고들게 된 건 동생 강호 때문이었다. 동생은 운동도 잘하고 언변도 좋아 어디서도 주목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함께 있으면 수호는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수호가 강호를 이길 수 있는 건 딱 하나, 공부였다. 모든 걸 다 져도 공부만 잘하니까 모든 걸 이길 수 있었다. 동생과 점점 격차가 벌어졌고, 그 격차만큼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렇게 껄렁하던 강호는 교도소에 갔고, 수호는 법대에 진학했다.판사가 되면서 강호와 격차는 스카이라운지와 반지하 정도로 벌어졌다.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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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소은 이유영 킬러가 되고 싶었던 사법연수원생
킬러가 되는 것보다 판사가 되는 게 쉬울 줄 알았다. 막상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나니 차라리 킬러가 되는 게 쉬웠겠다 싶다. 죄는 선명한데 법은 그렇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 법은 징역 백 년, 천 년 같은 속 시원한 판결도 못 내린다.
킬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언니 때문이다. 언니 지연은 대학교 1학년 때 의대생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법은 의대생의 손을 들어줬다. 그때 소은은 지연을 대신해 나쁜 사람들을 처단하는 킬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킬러가 되는 길은 좁았지만, 판사가 되는 길은 열려있었다. 소은은 죽도록 공부해 사법고시에 패스했다.
정글 같은 사법연수원 생활을 거의 마치고 마지막 과정으로 형사 단독부 한수호 판사실에서 시보 생활을 시작한다.
킬러를 꿈꿨던 판사 지망생 소은과 전과 5범 불량 판사 강호의 만남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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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철 박병은 법무법인 오대양 상속자
소은의 대학 선배. 소은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하지만 상철은 언제든 선을 넘을 준비가 된 예비 연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미 고백을 한 적 있지만, 돌아온 것은 소은의 거절뿐이었다. 상철은 수호의 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연수원 성적 1,2위를 다투던 라이벌이었다. 수호의 차가운 성격 탓에 가까운 친구 사이는 되지 못했다.
상철이 맡은 큰 사건 두 개가 연수원 동기인 수호의 판결에 의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면서 상철은 위기에 빠진다. 이호성 사건과 박해나 사건. 이 두 사건을 잘 해결해야만 주주들의 반발을 누르고 무사히 법무법인 오대양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 걸 잘 아는 상철. 상철은 이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무슨 수라도 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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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은 권나라 수호의 전(?) 애인. 아나운서.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 SBC 방송국 아나운서다. 메인 뉴스 앵커는 아니지만,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숨은 욕망의 소유자.
주은은 2년 전 대학 선배의 소개로 수호를 만났다. 2년 동안 나름 달달한 연애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호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 판사를 그만두고 긴 여행을 떠난다며 헤어지자고 한 것이다. 자존심 때문에 알았다는 대답 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 수호가 눈에 밟힌다. 결국 참지 못하고 수호에게 먼저 연락하는 자신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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