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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방영중인 인생술집에서는 08월 09일 효린 송은이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 방송이 끝난뒤 주목 받게 된 실시간 검색어는 바로 효린의 타투의 이유 때문이었다.
효린의 배에는 큰 십자가 모양의 타투가 있고 혜진은 효린에게 타투의 의미가 있냐고 물었다.
그것은 바로 효린의 두번의 개복 수술로 인한 흉터였고 그 흉터는 효린에게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고 한다.
태어 났을때 부터 복수가 찬 상태로 태어 나서 태어나자마자 담도폐쇄증으로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수술이 마지막이아니였다. 퇴원한지 1년 정도 지난뒤 장 중첩증이라는 증세가 일어나 또 한번 더 개복 수술을 하게 된것이다. 그 어린아이를 수술해야 했던 부모의 마음은 어땠을까
개복으로 인한 흉터의 모양이 바로 십자가 그대로 타투를 했고 효린은 자신감이 생겼다고한다.
장중첩증과 담도 폐쇄증은 무엇일까? 장중첩증은 마치 망원경을 접을 때처럼 장의 한 부분이 장의 안쪽(내강)으로 말려 들어간 것을 말한다. 별다른 원인이 없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담도 폐쇄증은 하나 이상의 쓸개관이 비정상적으로 좁아져서 막히는 간의 질병이다. 이러한 병을 앓고있는 아이를 자식으로 둔 부모들은 그 사실을 알고 효린을 보며 힘내고 있다고 말했고, 효린은 그 부모들에게 희망을 많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저 미용으로 인한 타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효린에게 어렸을때 부터 그런 큰 상처를 지니다가 그것을 자신감으로 극복하게 되는 것을 보면 타투를 마냥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좋지 못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