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40년의 시간과 돈을 투자한 일본을 무색하게 만드는 한류 열풍
베트남에 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세종학당이 중국 다음으로 많은 15개소의 학당을 운영 중이며, 90년대부터 한국어 학과가 있던 ‘호치민 외국어대학교’ , ’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에서는 넘치는 수강생을 받기 위해 부속 어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마저도 정원이 부족하여 올해부터는 호치민 외국어대학교의 경우 한국어학과의 정원을 1.5 배로 늘렸으며 현지 기업들도 자사 직원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1973년 일본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후 현재까지도 폭넓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일본은 단순히 경제적 협력이 아닌 정치외교나 기술과학, 문화, 스포츠 심지어는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방해하기 위해 국가 안보 및 방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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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7.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