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하던 일본기업 한국,중국에 크게 당한 상황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버티려고 안간힘 쓰는데.."
일본 최대 LCD 패널 제조업체 재팬디스플레이가 대만 중국 연합으로부터 받기로 한 8160억 원에 해당하는 구제자금이 돌연 취소되면서 위기를 맞았는 데요. 최근 '애플 후광효과'에 힘입어 이치고 에셋 자산운용사로부터 9700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긴급하게 받았다고 합니다. 애플이 한국 업체들의 독점을 깨고자 '구원투수'로 나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한때 세계 LCD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 기업들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OLED 등 신기술 개발에 뒤처졌지만 애플을 선두로 한 글로벌 기업들의 자금 조달과 애플 워치의 패널 공급으로 재팬디스플레이가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 네티즌 반응은 냉철했습니다. "경영난에 한국한테까지 버려지고 이제 와서 다시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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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0. 02:10